BIOS는 컴퓨터 부팅 시 하드웨어를 관리하는 기본 설정 화면입니다. 제조사별로 진입 키가 다르며, 부팅 순서·보안 설정·TPM 구성 같은 핵심 설정을 조정할 때 필요해요.
BIOS 화면이란 – 정의와 역할
BIOS(Basic Input/Output System)는 운영체제가 로드되기 전 PC의 하드웨어를 초기화하고 관리하는 펌웨어예요.
컴퓨터를 켜면 가장 먼저 실행되는 프로그램으로, CPU·메모리·그래픽카드 같은 부품들이 올바르게 통신하고 작동하도록 조정해요.
최근 메인보드는 대부분 UEFI BIOS 방식을 사용하는데, 텍스트 기반 구형 BIOS와 달리 마우스와 그래픽 UI를 지원해 처음 사용자도 상대적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어요.
- 하드웨어 초기화 및 점검
- 부팅 순서 설정
- 보안 및 부팅 옵션 관리
- 시스템 날짜/시간 설정
제조사별 BIOS 진입 키 및 진입 방법
BIOS에 진입하려면 컴퓨터 전원을 켠 직후 2~3초 내에 특정 키를 연타해야 해요.
제조사별 진입 단축키
| 제조사 | 진입 키 | 참고사항 |
|---|---|---|
| 삼성 / LG / ASUS | F2 또는 Delete | 타이밍이 중요함 |
| MSI / GIGABYTE / ASRock | Delete | 노트북은 다를 수 있음 |
| HP | F10 또는 Esc | HP 컴퓨터 표준 키 |
| Lenovo | F1 또는 F2 | 노트북 모델에 따라 상이 |
타이밍이 중요한 이유 — Fast Boot 기능이 활성화되면 POST(Power-On Self Test) 과정을 건너뛰거나 단축해서, 키 입력 타이밍이 사라질 수 있어요.
진입이 되지 않으면 전원을 완전히 끈 뒤 다시 켜거나, CMOS 초기화를 시도해 볼 수 있어요.
BIOS 설정화면 구성 및 주요 탭 이해
BIOS 진입 후엔 보통 Easy Mode(간편 모드)로 시작되고, F7 키를 눌러 Advanced Mode(고급 모드)로 전환하면 더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해요.
주요 탭 구성
Main 탭 — 시스템 정보 확인
– CPU 정보, 메모리 용량, BIOS 버전, 현재 날짜/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Advanced 탭 — 하드웨어 세부 설정
– CPU 전원 설정, 내장 그래픽 활성화/비활성화, 칩셋 구성, TPM 2.0 설정 등을 조정해요.
– Windows 11을 설치하려면 TPM 2.0을 활성화해야 해요 (인텔은 PTT, AMD는 fTPM 항목).
Boot 탭 — 부팅 순서 및 보안 설정
– First Boot Device 또는 Boot Priority에서 부팅 순서를 설정해요.
– Secure Boot는 인증되지 않은 OS나 드라이버 실행을 막는 보안 기능이에요.
– CSM(Legacy) 설정을 끄고 UEFI 전용 모드로 변경해야 최신 파티션 형식 GPT를 정상 인식해요.
Exit 탭 — 설정 저장 및 종료
– Save Changes and Exit를 선택해야 변경사항이 적용되고 컴퓨터가 재부팅돼요.
BIOS 화면 반복 진입 문제 해결하기
BIOS가 계속 반복해서 나타나는 증상은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문제 판단: BIOS 진입 후 확인할 포인트
먼저 BIOS 화면에서 표시 오류(줄·얼룩·깨짐)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 BIOS에서도 같은 증상이 나타남 → 운영체제와 무관한 하드웨어 문제
– 디스플레이 패널 손상, LCD 케이블 접촉 불량, 그래픽 칩셋 이상 의심
– 서비스센터 점검 필요
❌ BIOS에서는 정상, Windows에서만 문제 → 그래픽 드라이버 문제 가능성
– PC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Ctrl + Shift + Windows 로고 키 + B를 눌러 그래픽 드라이버를 초기화해 보세요.
– 계속 문제가 되면 장치 관리자에서 그래픽 드라이버를 제거한 뒤 최신 드라이버를 설치해요.
BIOS 부팅 순서 확인
Boot 탭에서 부팅 순서가 올바르게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SSD나 HDD가 우선순위 1번으로 지정되어야 정상 부팅돼요.
Windows 11 설치 시 필수 BIOS 설정 3가지
Windows 11을 새로 설치할 때는 BIOS에서 다음 3가지 설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1. UEFI 모드 활성화
Boot 탭에서 기존의 구형 방식인 CSM(Legacy)을 끄고 UEFI 전용 모드로 변경해요. 그래야 최신 파티션 형식인 GPT를 정상 인식할 수 있어요.
2. TPM 2.0 활성화
Advanced 또는 Security 탭으로 이동해요.
– 인텔(Intel) CPU 사용자: PTT 항목을 찾아 Enabled로 변경
– AMD CPU 사용자: fTPM 항목을 찾아 Enabled로 변경
이 설정이 없으면 “이 PC는 Windows 11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는 호환성 오류 메시지가 나와요.
3. Secure Boot 활성화
Boot 또는 Security 탭에서 Secure Boot를 Enabled로 설정해요. 변경이 안 되면 모드를 Standard(표준)로 지정한 뒤 다시 시도해 보세요.
모든 설정을 마쳤으면 F10 키를 눌러 저장 후 종료하면 돼요.
자주 묻는 질문
Q1. BIOS 진입 키를 눌러도 화면이 안 나와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Fast Boot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으면 BIOS 진입 타이밍이 사라질 수 있어요. Windows가 실행되는 상태라면 Shift 키를 누른 상태로 ‘다시 시작’을 클릭해 고급 설정 메뉴로 들어가세요. 또는 전원을 완전히 끈 뒤 CMOS 배터리를 빼서 초기화한 후 다시 켜보세요.
Q2. BIOS에서 부팅 순서를 USB로 변경했는데 SSD가 우선순위 1번으로 변경돼요.
Boot 탭에서 부팅 순서를 설정한 후 반드시 ‘Save Changes and Exit(저장 후 종료)’를 눌러야 변경사항이 저장돼요. 저장하지 않고 나가면 이전 설정이 그대로 유지돼요. F10 키를 눌러 설정을 확실히 저장하세요.
Q3. BIOS 화면이 계속 떠서 Windows로 진입이 안 되는데, 수리해야 하나요?
먼저 BIOS에서 부팅 순서를 확인하세요. SSD나 HDD가 1순위로 지정되어야 해요. 또는 BIOS 설정을 저장하지 않고 나왔을 가능성도 있어요. Boot 탭에서 부팅 순서를 다시 설정한 후 F10으로 저장하고 재부팅하면 대부분 해결돼요.
Q4. ASUS 메인보드에서 TPM 2.0 설정을 찾을 수 없어요.
Advanced Mode(고급 모드)로 전환한 뒤 Advanced 탭에서 ‘PTT(Platform Trust Technology)’ 항목을 찾으세요. ASUS는 제조사마다 명칭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메인보드 매뉴얼을 참고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요.
Q5. Windows 11 설치 중 ‘MBR 파티션 테이블이 있어서 설치할 수 없습니다’는 오류가 나와요.
디스크의 과거 기록 형식(MBR)과 최신 UEFI 환경이 충돌하는 현상이에요. 오류 화면에서 Shift + F10(노트북은 Shift + Fn + F10)을 눌러 CMD 창을 띄우고, ‘diskpart’를 입력해 수동으로 파티션 형식을 변환해야 해요. 자세한 절차는 Microsoft 공식 설치 가이드를 참고하세요.